열일곱 살 생일에 억만장자 가문에서 쫓겨난 그녀가 복수의 귀환으로 모든 것을 되찾기 위해 돌아온다. 열일곱 번째 생일, DNA 검사 결과가 그녀가 믿어온 가족에 관한 모든 것을 뒤집는다. 해가 지기 전에 그녀의 방도, 이름도, 식탁의 자리도 다른 사람의 것이 되고, 그녀는 원하지 않았던 삶 속으로 낯선 이들에게 넘겨진다. 모두가 그녀가 조용히 사라지길 기대한다. 하지만 그녀는 열일곱 해를 그 집 안에서 보냈고, 누구도 원치 않았던 것까지 많이 기억하고 있다. 〈버려진 상속녀의 귀환〉은 자신을 밀어냈던 세상으로 다시 파고드는 그녀를 따라간다. 한 걸음씩 나아갈수록 그녀를 버린 사람들에게 가까워지고, 한때 건드릴 수 없어 보였던 가문은 그녀가 아는 진실 앞에서 금이 가기 시작한다. 한 장면마다 긴장감은 높아지고, 한 번의 실수가 그녀가 조용히 쌓아온 두 번째 기회를 앗아갈 수 있다. 그녀를 거둬준 낯선 이들과의 관계 역시 팽팽하다. 누가 자신의 편인지 늘 알 수는 없기 때문이다. 억만장자 배경의 날카로운 가족 드라마를 기대하라. 이곳에서는 피만큼이나 돈과 명성이 중요하다. 이야기는 버려진 상속녀라는 설정 위에 천천히, 신중하게 전개되며, 고함보다 더 큰 울림을 주는 조용한 맞대결이 이어진다. 부유한 집안에 얽힌 비밀을 다룬 무료 숏드라마를 좋아하는 이라면 누구에게나 어울린다. 진짜 질문은 그녀가 다시 알아볼 수 있을지가 아니라, 그녀를 잊은 사람들이 그녀가 그들을 한 번도 잊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