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했던 왕자에게 살해당한 한 여인이 다시 태어나, 수백 년 동안 잠들어 있던 전설의 전쟁신이자 왕자의 삼촌을 남편으로 택한다. 실비아는 이미 왕자의 배신을 겪었고, 남편을 골라야 하는 아침에 눈을 떴을 때도 그 기억은 그녀와 함께 남아 있다. 이번에는 왕자를 거부하고 다른 선택을 한다. 바로 삼백 년 동안 잠들어 있었으며 전쟁신이라 불리는 카시안이다. 궁정의 누구도 이 결혼이 어떤 의미를 가지리라 믿지 않지만, 실비아는 대가가 따르더라도 공개적으로 자신의 결정을 지켜 낼 각오가 되어 있다. 궁정 사람들은 영영 깨어나지 않을지도 모르는 남자와 결혼한다며 그녀를 비웃지만, 실비아는 그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 그러던 중 마침내 카시안이 눈을 뜨고, 그와 함께 오래된 비밀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한다. 드러나는 진실마다 그녀는 왕좌를 둘러싼 음모 속으로 더 깊이 빠져들고, 그와의 유대가 깊어질수록 위험도 커진다. 두 사람의 관계는 아직 쌓이지 않은 신뢰 위에 놓여 있어, 둘 사이의 고요한 순간마다 긴장이 흐른다. Reborn: My Kiss Awakened the Elven War God은 두 번째 기회의 서사에 천천히 타오르는 로맨스와 음모로 가득한 왕실 배경을 더한 작품이다. 짧은 에피소드들이 빠른 전개를 이끄는 한편, 실비아와 카시안 사이의 차분한 장면들은 감정이 숨 쉴 여유를 준다. 환생 로맨스, 잠든 영웅과의 결혼, 실제 위험이 도사린 왕실 로맨스를 찾는 시청자라면 이 모든 요소를 한 작품에서 만날 수 있다. 작품 전체를 감싸는 물음은 실비아가 자신의 곁에서 깨어난 남자를 믿을 수 있는가이며, 그 답은 아직 손에 닿지 않는 곳에 있다.